[기업분석①] 카카오(KAKAO) 재무제표 분석

카카오 재무제표를 통해 카카오 기업분석을 해보고 재무제표 용어와 친해져 봅시다! 지난 편에서 재무제표에 대한 개념과 재무제표(재무상태표)의 종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회사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시작이 바로 기업의 재무제표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재무제표 중에서도 확인해야 할 항목을 알기 위해서는 몇 가지 회계 개념을 알고 있어야 기본적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본 카카오 KAKAO

카카오 재무제표를 통해 카카오 기업분석을 해보고 재무제표 용어와 친해져 봅시다! 지난 편에서 재무제표에 대한 개념과 재무제표(재무상태표)의 종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회사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시작이 바로 기업의 재무제표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재무제표 중에서도 확인해야 할 항목을 알기 위해서는 몇 가지 회계 개념을 알고 있어야 기본적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개념만 설명하게 되면 회계원리 공부를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면서 많은 분들이 포기하게 됩니다. 회계는 재미없고 숫자와 어려운 일본어 용어가 난무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흥미를 갖고 투자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간단하게 실제 ‘카카오’의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서 어떻게 기업의 가치와 경영 성과를 판단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 주식 차트

카카오주가

네이버 금융 항목에서 ‘카카오 주가‘를 알아보았습니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 19일, 1년 간의 주가를 선차트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캔들 차트로 보고 싶다면 오른쪽의 봉차트를 눌러서 볼 수 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최고가가 129,000원이었지만 현재는 46,000원으로 폭락 했습니다.

우선, 기업의 주가는 굉장히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에 어느 한 요인으로만 상승과 하락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 초에는 전 세계의 모든 기업 주가가 폭락했었다가 코로나가 일상화 되며 재택근무와 관련 업종의 기업 가치가 높아지면서 IT 종목의 주가가 폭등한 사례가 있습니다.

카카오의 경우도 이런 수혜를 받은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입니다. 카카오 주가 상승의 이유가 그 기업만의 가치가 올라간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산업의 전망이 좋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카카오의 경우 지속적으로 분할 상장에 따른 모기업의 기업 가치 하락 우려, 카카오 차기 공동대표 내정자였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경영진 주식 먹튀‘ 사건으로 주주들의 분노를 일으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때 카카오의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카카오의 한계가 굉장히 많이 지적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카카오는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포괄손익계산서

카카오-포괄손익계산서

카카오의 포괄손익계산서를 가져와봤습니다.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 단어가 보이시나요? 영업 수익, 영업 비용, 영업이익(손실)은 대충 느낌이 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확인해야 할 항목은 ‘매출총이익‘ 입니다. 매출총이익은 매출에서 매출 원가를 뺀 비용입니다. 매출 원가는 기업이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 들어간 비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감자 과자를 만든다고 했을 때 필요한 감자를 사야하는 비용, 설탕 등이 여기에 해당되겠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당기순이익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항목은 매출에서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입니다. 기간이 지날수록 당기순이익 항목이 높아진다면 기업이 지금까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또한 ‘영업이익‘ 항목도 중요합니다. ‘영업이익’ 항목은 기업의 핵심 상품으로 꾸준히 영업 이익을 내고 있는가를 말해주기 때문에 이 수치가 줄어든다면 기업의 핵심 경쟁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경우 위의 지표를 보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로 나와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대부분의 수치가 마이너스를 보여주면서 올해는 지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표를 주식 차트와 비교해보면서 어느 정도 일치하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경우 주가가 우상향했는지, 영업이익이 하락한 시기에는 주가가 떨어졌는지 등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재무제표

회계, 재무관리 등을 알지 못해도 자산, 부채, 자본에 관해서는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물론 처음 듣는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용어는 아니기 때문에 한번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산

먼저 자산 = 부채 + 자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빚도 자산에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면, 현금도 자산의 대표적인 예지만 부동산도 자산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입니다. 부동산을 살 때 보통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게 되는데 이때 이 대출금은 부채(liability)가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3억 아파트를 구매할 때 1억은 여러분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고 나머지 2억은 은행 대출금이라고 했을 때 2억은 갚아야 하는 부채가 됩니다.

자본은 여러분이 처음 가지고 있던 1억이 자본금이 됩니다. 이제 아파트(부동산) 값 3억이 여러분의 자산이 되었고 여기에서 은행에서 빌린 돈 부채 2억을 빼면 여러분이 열심히 모아 가지고 있던 돈 1억 자본금이 남게 됩니다.

요약, 자산(3억) = 부채(2억) + 자본금(1억) 으로 이루어지는 거죠.

아래 자산 항목을 보면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 항목이 있습니다. 유동자산은 말 그대로 필요할 때 빠르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항목입니다. 1년 이내에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할 때 유동자산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비유동자산으로 분류합니다.

재무제표 자산

부채

아래는 부채 항목입니다. 부채도 자산과 마찬가지로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1년을 기준으로 1년 안에 빠르게 갚아야 하는 부채를 유동부채, 만기일이 1년 이상 남은 장기 부채를 비유동부채라고 합니다. 각각에 해당하는 항목의 정의까지는 여기서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채의 크기를 보는 것이 오늘 포스팅의 목적입니다.
카카오 부채

자본

기업의 경우 자본금의 변동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본금의 변동까지 확실하게 알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자본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위에서 배웠으니 간단하게 자본금 항목을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 자본총계

카카오 분할 상장

카카오 분할 상장 이슈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굉장히 뜨거운 감자입니다. ‘쪼개기 상장’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우선 상장은 주식 1편에서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해서 배울 때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 기업이 공개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분할 상장은 뭘까요?  분할 상장은 하나의 회사에서 또 다른 회사를 하나 설립하는 것으로 ‘물적 분할’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에서 카카오 게임즈라는 회사를 하나 더 만드는 거죠. 이 때 카카오 게임즈의 지분 전체를 카카오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가 모회사가 되고 카카오 게임즈는 자회사가 되는 개념입니다.

기업들의 이러한 분할 상장이 왜 논란이 될까요? 카카오 게임즈로 분할 상장하기 전 카카오 게임즈는 원래 하나의 부서였을 겁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투자자들은 카카오가 게임과 관련해서 새로운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으로 보고 투자를 한 투자자의 경우 카카오 게임즈가 카카오에서 나가게 되면서 투자 메리트가 떨어지게 되면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대주주의 경우에는 오히려 분할 상장이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일반 소액 투자자들의 경우 지배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으므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쪼개기 상장은 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카카오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카카오의 지배구조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지배구조

카카오 주가 전망

카카오 주가 전망과 카뱅 주가, 카카오 게임즈 주가, 카카오페이 주가 전망

카카오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이미 곤두박질 치고 있고, 최근 다시 반등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카카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카카오 뱅크(카뱅 주식), 카카오 페이, 카카오 택시를 담당하는 카카오 모빌리티 등의 주가도 크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주가는 카카오가 주주 가치를 신경쓰고, 기존 소상공인의 시장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반등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카카오 재무제표와 주식 차트를 바탕으로 재무제표에서 어떤 항목들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각각의 개념도 간단하게 살펴보았으니 재무제표를 볼 때 필요한 항목만을 살펴본다면 기업이 얼마나 장사를 잘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에는 재무제표에서 PER, PBR, EPS 등의 재무관리 용어도 한번 살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하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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